맛의표현

2013. 6. 19. 06:10 from 자료들

단맛을 표현하는 우리말들. 감미(甘味) 달다

감미롭다: 맛이 달거나 달콤하다.

달콤하다: 감칠맛이 돌 정도로 알맞게 달콤하다. '달곰하다' 보다 강한 느낌.

달곰삼삼하다: 맛이 조금 달고 싱거운 듯하면서도 맛있다.

달곰새금하다: 단맛이 나면서 조금 신맛이 있다.

달곰쌉쌀하다: 조금 달면서 약간 쓴맛이 있다. 달곰씁쓸하다.

달큼하다: 감칠맛이 있게 꽤 달다. '달금하다' 보다 강한 느낌.

달달하다: 조금 달콤한 맛이 있다.

달보드레하다: 연하고 달큼하다. 들부드레하다. 

달착지근하다: 약간 달콤한 맛이 있다. '달짝지근하다'보다 강한 느낌.

들큼하다: 맛깔스럽지 아니하게 조금 달다. 

들척지근하다: 약간 들큼한 맛이 있다. '들쩍지근하다'보다 강한 느낌.

달콤새콤하다: 조금 신 맛이 나면서도 달착지근하다.


매운맛을 표현하는 우리말들. 신미(辛味) 맵다

매콤하다: 냄새나 맛이 가볍게 맵다.

매옴하다: 혀가 조금 알알할 정도로 맵다. 

매움하다: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맵다.

매큼하다: 냄새나 맛이 아주 맵다.

맵싸하다: 맵고 아린 맛이 있다.

맵짜다: 맵고 짜다.

맵디맵다: 매우 맵다.

칼칼하다: 맵게 자극하는 맛이 있다.

얼큰하다: 입안이 얼얼한 맛이 있다. '얼근하다'보다 강한 느낌.

아리다: 혀끝을 톡 쏘는 것 같은 매운 맛이 있다.

아릿하다: 매운 맛 때문에 혀끝이 약간 아리다. 어릿하다.

얼얼하다: 맛이 맵거나 독하여 혀끝이 아리다. 알알하다.

알싸하다: 매운 맛이나 냄새 때문에 혀나 콧속이 알알하다.

신랄하다: 맛이 아주 쓰고 맵다.


짠맛을 표현하는 우리말들. 함미(鹹味) 짜다 

짭짤하다: 감칠맛 있게 조금 짜다. 짭짜래하다, 짭짜름하다, 짭조름하다.

찝찔하다: 감칠맛이 없이 조금 짜다.

간간하다: 먹기 적당한 정도로 간이 짭짤하다.

건건하다: 감칠맛이 없이 조금 짜다.

짐짐하다: 아무 맛이 없이 찝찔하기만 하다. 


신맛을 표현하는 우리말들. 산미(酸味) 시다

새콤하다: 조금 신 맛이 있다. '새곰하다' 보다 강한 느낌.

시큼하다: 맛이나 냄새 따위가 조금 시다. '시금하다' 보다 강한 느낌.

새큼하다 : 맛이나 냄새 따위가 맛깔스럽게 조금 시다. 새금하다.

새척지근하다: 음식이 쉬어서 맛이나 냄새 따위가 조금 시다

시척지근하다: 음식이 쉬어서 비위에 거슬릴 정도로 맛이나 냄새가 시다.

새콤달콤하다: 약간 신맛이 나면서도 단맛이 나서 맛깔스럽다.

시디시다: 맛이 몹시 시다.

시지근하다: 음식이 쉬어서 맛이나 냄새가 조금 시금하다.


쓴맛을 표현하는 우리말들. 고미(苦味) 쓰다

쌉쌀하다: 조금 쓴 맛이 있다. 쌉쌀하다.

쌉싸래하다: 조금 쓴 맛이 있는 듯하다. 씁쓰레하다.

쓰디쓰다: 몹시 쓰다.


떫은 맛을 표현하는 우리말들. 삽미(澁味) 떫다 

떠름하다: 맛이 약간 떫다.

떨떠름하다: 맛이 몹시 떫다.

삽삽하다: 맛이 몹시 떫다.


싱거운 맛을 표현하는 우리말들. 담미(淡味) 싱겁다 

밍밍하다: 음식 맛이 몹시 싱겁다. 맹맹하다.

덤덤하다: 음식 맛이 싱겁고 밍밍하다.

심심하다: 맛이 조금 싱겁다.

삼삼하다: 간이 싱거운 듯하면서도 맛있다. 

슴슴하다: 심심하다의 옛말.

개심심하다: 몹시 싱겁다.


비린 맛을 표현하는 우리말들. 성미(腥味) 비리다 

배리다: 맛이 비리다.

비릿하다: 조금 비린 맛이 있다.

비리척지근하다: 맛이나 냄새가 조금 비리다. 비리치근하다. 비척지근하다.

배틀하다: 조금 배릿하면서도 감칠맛이 있다. 비틀하다.


그 외의 맛

노리다: 털이 타는 냄새와 노래기 냄새와 같다.

누리다: 누린내가 난다.

노릿하다: 조금 노린 맛이 있다. 누릿하다. 

고리다: 고약한 발고랑내나 삭은 젓갈 냄새가 난다.

고릿하다: 조금 고린 맛이 있다.

꾀리하다: 젓갈 냄새가 심하게 나면서 맛이 있다.

고소하다: 맛이나 냄새가 비위에 당기도록 좋다. 구수하다.

엇구수하다: 맛이나 냄새가 조금 구수하다. 

꼬소롬하다: 몹시 고소한 맛이 있다.

쿠싱하다: '구수하다'의 방언(제주)

담백하다: 맛이 산뜻하다. 담박하다.

시원하다: 국물 맛이 산뜻하다.

담담하다: 맛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다.

개운하다: 입맛이 산뜻하다.

상큼하다: 맛이 향기롭고 시원하다.

맛깔스럽다: 음식 맛이 입에 맞다.

사근사근하다: 씹히는 맛이 연하다. 서근서근하다. 

괴미있다: 독특하고 이상야릇한 맛이 있다.

감칠맛나다: 음식을 먹고 난 후에 입 안에 감도는 맛깔스러운 맛이 있다.

삼빡하다: 칼로 베어내듯 감각적이고 상쾌한 맛이 있다. 삼박하다.

느끼하다: 기름기가 많아 맛이 개운하지 않고 비위에 거슬린다.

닝닝하다: 조미료 맛이 강해 느끼하고 비위에 거슬린다.

타분하다: 입맛이 개운하지 못하거나 음식 맛이 신선하지 않다.

탑탑하다: 입맛이 개운하지 않다. 텁텁하다. 텁지근하다. 텁터름하다.

모름하다: 생선이 신선하지 않아 맛이 개운치 않다.

구뜰하다: 변변하지 않은 국이나 찌개 따위의 맛이 제법 구수하여 먹을 만하다.

엇구뜰하다: 변변찮은 국이나 찌개 따위의 맛이 조금 그럴듯하여 먹을 만하다.

바따라지다: 음식의 국물이 바특하고 맛이 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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